6자회담에 먹구름이
한미 외교ㆍ국방장관 회담(2+2회담)을 마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핵) 확산 활동을 지원하는 개인과 거래 주체에 자산동결 조치를 취하고 (북한) 은행들의 불법적 금융거래를 중단시킬 것”이라며 “우리의 제재 조치는 (북한) 지도부의 일원이나 지도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측에 대한민국에 대한 추가적인 공격이나 적대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하고 그와 같은 어떠한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서도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임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보기>
6자회담에 먹구름이 끼는 소리.
바람 잘 날 없는 한나라당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여당 중진의원의 주변 인사를 사찰한 정황을 확인해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밝혔습니다. 지원관실이 해당 의원과 가까운 인물의 형사사건에 대해 경찰에 물어봤다는 지원관실 직원의 진술이 나왔다는 겁니다. 여당 중진의원은 남경필 의원이며 그 주변인사는 부인인데요. 남 의원 부인이 사업과 관련해 상대방과 서로 맞고소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 남 의원이 2008년 총선 전에 이상득 의원을 찾아가 불출마를 권유했는데 이 문제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경필 의원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보기>
악재는 겹쳐서 온다더니 한나라당에 바람 잘 날이 없네.
금배지가 간당간당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 자리에 있었던 연세대 토론동아리 학생들이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7월 16일 저녁 식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입장’이라는 글을 언론사에 보내 “강용석 의원의 발언은 실제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해당 자리에 있었던 학생과의 전화통화를 언급했는데 이는 통화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도 밝혔습니다. <기사 보기>
성희롱에다가 거짓말 한 사실까지 밝혀졌으니 금배지가 간당간당.
이 교장은?
경기도 의정부시의 모 초등학교 평교사 30명 가운데 28명이 국민권익위에 집단 민원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장이 “00가 웃으면 내가 살살 녹는다니까” “00교사 브로치를 달고 오니 브로치는 안 보이고 가슴만 보이네”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장이 교육복지실을 조성하면서 담당 복지사와의 협의도 없이 특정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200만원으로 책정돼 있던 서가 구입 예산으로 250만원짜리 이동서가를 구입하면서 자신이 아는 업체를 소개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 보기>
국회의원은 일단 제명, 이 교장은?
막 가니 막막하네
모 음대 여대생의 학부모가 이 대학 유모 교수를 9일 폭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유 교수가 7일 이 학부모가 운영하는 과천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셨는데 부모가 보는 앞에서 여학생에게 술을 거듭 권하고 ‘내 방으로 놀러오라’는 말을 계속 반복하자 불쾌해진 어머니가 학생을 데리고 자리를 피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유 교수는 나머지 일행과 술을 마시다 술병으로 아버지의 머리를 내리쳐 15바늘을 꿰매게 했다는 겁니다. 이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자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유 교수가 2008년 학생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구두에 술을 가득 부어 마시게 했다는 것입니다. 한 학생은 “구두에 술을 부어 마시게 강요해 화가 났었는데 이런 사실이 알려져 문제가 불거지자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을 모두 연구실에 불러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당시 상황을 쓰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에, 교장에, 이제 교수까지 막 가니 보는 사람이 막막해집니다.
학생 성적보다
전교조 충북지부가 일제고사 때 청주 5곳, 제천 4곳, 충주ㆍ청원ㆍ괴산ㆍ음성 각 1곳 등에서 교사들에 의한 부정행위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불국사’가 정답인 문제에 대해 한 교사는 “국어책에 불이 나면 뭐라 할까”라고 말해 정답을 암시했고, 다른 교사는 “경주에 유명한 문화재가 2개 있는데 ‘암’자가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알려줬다고 합니다. 어떤 교사는 우리 고유어를 찾는 문제에서 “우유는 한자가 들어 있으니 답이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어떤 교사는 주관식 문제에서 특정학생의 문제지에 답의 첫글자를 써줬다고 합니다. 또 한 교감은 시험을 치르기 전에 “시험 볼 땐 번호대로 앉히지 말고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을 섞어 앉히라”고 하는가 하면 심지어 “공부 잘하는 학생을 가운데에 앉히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을 다이아몬드 형으로 앉히면 좋겠다”고까지 말했다고 합니다. <기사 보기>
학생 성적 이전에 학교 성적이 문제여서.
시누이 눈이 더 무서웠나
감사원이 조은희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인사청탁 사실을 확인해 서울시장에 주의를 촉구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 부시장은 여성가족정책관 시절이던 2008년 9월말에 시립 수서청소년수련관의 위탁운영업체 선정 업무를 관장하던 중 자신의 시누이로부터 일자리를 알아봐 달라는 청탁을 받자 부하 직원을 통해 이력서 등을 수련관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련관 관장이 지난해 1월 수납과 안내를 담당하는 수납직을 제의했으나 조 부시장의 시누이가 거부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0월 실시된 위탁운영단체 선정심사에서 당시 수련관을 운영했던 복지재단이 3개 업체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해 탈락했고 복지재단은 “직원 채용 청탁 거절로 심사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조 부시장은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기사 보기>
세간의 눈보다 시누이 눈이 더 무서웠나?
사실이라면?
한명숙 전 총리의 측근인 김문숙 씨가 한신건영 법인카드로 한꺼번에 500만원어치 의류 구입대금을 결제했다고 합니다. 2007년 6월 25일 서울 강남구의 ‘J부띠끄’에서 500만원을 결제했다는 건데요. J부띠끄 대표는 “김문숙이라는 사람은 잘 모른다”면서도 “한명숙 전 총리가 2007년 무렵 몇차례 우리 가게에 들러 옷을 사간 적이 있다. 혼자 오진 않고 늘 수행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같은 사실은 김씨의 공소장에 나와 있는데요. 김씨는 2007년 3월 29일부터 같은해 10월 23일까지 한신건영 한만호 대표에게서 받은 법인카드 3장을 129차례에 걸쳐 식당, 백화점, 주유소, 가구점, 제과점 등에서 쓰면서 2900여만원을 결제했다고 하네요. <기사 보기>
사실이라면…? 한 전 총리는 뭐라고 할까?
되새겨야 할 점
정부가 오늘로 예정했던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 발표를 무기 연기했습니다. 어제 4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 회의를 열었으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완화책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국토해양부는 DTI를 5~10%쯤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는 반대했습니다. 세제개편안이 나오는 다음달 중하순쯤에 재검토해 발표할 것 같다고 하네요. <기사 보기>
서브프라임발 미국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우리가 버텼던 건 그나마 주택 금융규제 때문이었다는 점을 되새기길.
호날두냐?
경기 성남시의회가 지난 8일 제170회 임시회를 개회 2분만에 정회한 뒤 개점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전체 34석 중 15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 중 1석과 상임위원장 최소 3석을 요구하자 18석의 한나라당이 다수당임을 내세워 거부해 파행을 빚고 있는 건데요. 이 와중에 지난 20일 의원들에게 1인당 398만원의 세비가 지급됐습니다. 2분 일하고 398만원 타 간 것입니다. <기사 보기>
1분 뛰고 200만원? 당신들이 호날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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