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가 확인해줬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만남에 배석했던 김영국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명진 스님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집권당의 원내대표가 조계종 최고 어른인 총무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명진 스님을 지목해 좌파, 운동권 스님이라고 얘기할 때 상당히 당혹스러웠다”며 “안상수 원내대표가 부인을 하는데 부인을 한다고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안상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인 내가 감히 신성한 종교단체인 조계종 측에 외압을 가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점에 관해 앞으로 일절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보기>
안상수 원내대표의 반박 덕분에 핀트는 잡혔네요. 그의 말대로 “상식적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해서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
천주교 요청을 묵살한 까닭은?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4대강 살리기에 대해 정치적 목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며 “생각을 바꾸든 안 바꾸든 정치적 반대자라도 찾아가서 성실하게 설명하고 진실을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지금까지 4대강 사업을 설명해달라는 천주교계의 요청을 계속 묵살해왔다고 합니다. 환경사목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서울대교구가 지난 1월에 해당 기관에 4대강 사업 설명을 듣고 싶다는 공문을 보냈으나 정부가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달 초 주교회의의 설명 부탁마저 거절해 주교회의 사무처 관계자가 총리실에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우회적으로 부탁한 끝에 사업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 보기>
정부가 천주교계의 요청을 계속 묵살해온 이유가 뭐였을까요? “정치적 목적으로 반대”한다고 봤기 때문일까요?
이중 플레이? 고단수 플레이?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가 어제 회의를 열었는데요. 박민식 한나라당 의원이 “대법원이 한나라당의 사법제도개혁안에 대해 반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 전에 대법원장의 측근인 한 분이 청와대 고위인사에게 ‘성명을 발표하는데 무겁게 생각 말라. 내부 단속용이다’라고 했다는 말이 있다”며 “그렇다면 대법원이 상당히 정치적 행위를 했고, 이중플레이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부인했습니다. <기사 보기>
대법원이 정말로 ‘이중 플레이’를 한 걸까요? 아니면 한나라당이 대법원 성명의 김을 빼려고 ‘고단수 플레이’를 하는 걸까요?
해야 하나보다 하지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안전한 여행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그가 베이징에 도착할 때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및 비핵화를 위한 긍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발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임박설을 확인하는 발언인 건데요. 하지만 방중에 대비한 경호 및 의전 선발대의 이동이나 북중 접경지역의 이상 동향 등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 보기>
북한 관련 소식을 감별하는 철칙. ‘해야 하나 보다’라는….
점수 만회 방법
‘한겨레’가 금융기관 고위 인사와 교수, 연구자, 경제분석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에 대한 평점이 100점 만점에 56점 나왔습니다. 5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조사했는데 특히 ‘통화신용정책의 독립성’ 항목에서 20점 만점에 6.4점을 받았습니다. <기사 보기>
한국개발연구원이 금리인상 필요성을 제기한 만큼 자리는 깔린 셈. 눈치 안 보고 통화정책 펴면 점수를 만회할 수 있는데….
본보기 조사
국세청이 빠르면 5월부터 부동산을 취득한 자금출처가 의심스러운 고액 자산가 500여명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국세청 전산시스템으로 확인한 자금출처와 취득가액을 비교해 큰 차이가 나는 경우가 조사대상인데요. 미성년자의 경우 차액이 3억원 이상일 경우, 40~50대는 10억원 정도일 경우에 조사할 계획입니다. <기사 보기>
3억과 10억이라…. 말 그대로 본보기 조사군요.
금강산은 묶고 DMZ는 풀고
정부가 DMZ 일대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강화와 고성을 연결하는 ‘DMZ 횡단 자전거길’과 생태평화공원, 산림휴양치유센터 등을 조성하고, 대성동 마을 등 민통선 내 10개 마을을 ‘체류형 문화관광마을’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철책선 탐방구간을 1개소에서 3개소로 늘리고, 땅굴 사진촬영도 허가하고, 강화 갯벌과 임진강변의 생태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한다고 합니다. <기사 보기>
헷갈리네. 금강산은 꽁꽁 묶고 DMZ는 마구 풀고….
한두 마리 키워도?
농림수산식품부가 축산업 면허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축산업 관련 학위를 받았거나 일정기간 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축산업에 종사하게 한다는 건데요. 면허를 받은 축산 농가의 가구주도 일정 기간마다 재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기사 보기>
가축방역체제 강화 차원이라고 이해하지만 그래도…. 한두 마리 키우는 일반 농가도 면허증 받아야 하나요?
'단평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건희는 위기 헤치는 영웅? (1) | 2010/03/25 |
|---|---|
| 안상수 반박 덕에 핀트가 잡혔네 (2) | 2010/03/24 |
| 불교 들끓는데 천주교까지 건드려? (2) | 2010/03/23 |
| MB가 호통쳤다는데 (1) | 2010/03/22 |


